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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05. 12. [뉴시스] 전주춘계학술대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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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동학학회 |
등록일시
: 2019-05-12 2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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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동학혁명 의의·가치 조명하는 학술대회 개최
【전주=뉴시스】한훈 기자 = 전북 전주에서 동학농민혁명의 의의와 가치를 조명하는 학술대회가 열렸다. 12일 전주시와 동학학회(회장 최민자)에 따르면 전주역사박물관에서 동학농민혁명 제125주년을 맞아 '동학의 글로컬리제이션 : 동학농민혁명과 전라도 전주'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가졌다.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어진 학술대회에서는 전주 일대에서 펼쳐진 동학농민혁명의 의의와 가치를 현재의 시각으로 재조명함으로써 전주의 역사적 위상을 재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 학술대회는 이윤영 동학혁명연구소장의 ‘전라도의 동학농민혁명 전개과정과 전주성의 역사적 위상’을 주제로 시작됐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전주지역의 포교활동과 전주 일대의 포교 과정 연구 ▲동학농민혁명 시기 전주성 결투와 전주화약 과정 ▲동학농민혁명과 전쟁 사이, 집강소 운영의 역사적 의의 등에 대한 발제와 토론이 이어졌다. 지난 11일에는 전주 경기전과 풍남문을 비롯해 김제와 부안, 정읍 등 동학농민혁명 유적지를 답사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최민자 동학학회장은 "동학농민혁명이 발발한 전라도의 심장 격인 감영이 위치했던 전주는 근대사회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변혁운동의 중심지로서 역할을 했던 지역"이라며 "전주 동학의 실상에 대한 새로운 연구 성과를 학계에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369369125@newsis.com
https://news.v.daum.net/v/20190512105549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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