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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5. 2. [아시아뉴스통신] 구미 춘계 학술대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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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동학학회 |
등록일시
: 2016-05-13 오후 8: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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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남유진 구미시장이 동학학회 주관으로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열린 학술대회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구미시청)
'2016 동학농민혁명 구미 학술대회'가 지난달 29일 '1894년 경상도 구미의 동학농민혁명과 청일전쟁'을 대주제로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열렸다.
2일 구미시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는 동학농민혁명 제122주년을 맞아 구미를 중심으로 치열하게 전개됐던 동학농민군의 봉기와 선산읍성 점거 및 진압과정의 실상을 밝혀 역사.문화적 의의를 성찰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학학회가 주관하고 구미시가 후원한 학술대회는 개회식, 이이화 전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이사장의 기조강연, 학술발표회,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학술발표는 1.2부로 나눠 서울대학교 이상면 교수의 사회로 열렸다.
1부 소주제별 발표는 신영우 교수(충북대), 이노우에 가츠오 교수(井上勝生, 일본 홋카이도대), 임형진 교수(경희대)가, 2부는 방호범 교수 (方浩范, 중국 연변대), 우수영 교수(경북대), 김영철 교수(동국대)가 각각 맡았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동학농민혁명은 우리 구미지역의 일반 민초들이 주체의식을 가지고 외세에 맞서 항거했던 역사로써 우리 구미시민들에게 의미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
최민자 동학학회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구미지역 동학농민혁명의 의의와 가치를 재조명함으로써 발전적 과제에 대한 통찰을 통해 미래적 전망을 할 수 있게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시아뉴스통신=김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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