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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0. 28. [뉴스1] 홍천 추계 학술대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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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동학학회 |
등록일시
: 2015-11-17 오후 3: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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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혁명군의 전적지 강원 홍천군에서 동학농민혁명(1894년)의 역사적 의의와 위상을 재조명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홍천군은 동학농민혁명 제121주년을 맞아 오는 30일 홍천군문화센터에서 '동학농민혁명 기념 추계학술대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서석면 풍암리 자작고개는 차기석이 이끄는 동학혁명군이 퇴각해 지역민과 합세하고 관군과 치열한 전투를 벌여 800여명이 전사한 강원도의 최대 최후의 전적지로 알려져있다.
이에 군은 이번 학술대회를 '동학의 글로컬리제이션(Glocalization): 강원도 홍천의 동학농민혁명'이란 대주제로 진행한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최근 공개된 일본군 진중일지 등을 토대로 홍천이 차지하는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위상을 입증하고 새로운 연구 성과를 학계에 제공하기로 했다.
최민자 동학학회장은 "동학혁명군과 지역민 등이 서석면 풍암리 자작고개에서 치열한 전투를 벌였지만 이에 대한 연구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홍천지역의 동학농민혁명에 대한 가치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1부에서는 임형진 경희대 교수, 강효숙 원광대 교수, 신영우 충북대 교수가 소주제별 발표를 하고 조극훈 경기대 교수, 김기현 동학연구자, 조규태 한성대 교수, 안외순 한서대 교수가 토론한다.
2부 소주제별 발표는 전석환 강원대 교수, 채길순 명지전문대 교수, 이병규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박사가 맡는다. 토론자로는 임상욱 숙명여대 교수, 우수영 경북대 교수, 김영철 동국대 교수, 김진태 홍천동학농민혁명추모사업회장 등이다.
종합토론으로 3부가 마무리 되면 김학광 후원회장의 폐회사로 이날 학술대회는 막을 내린다.
한편 이날 학술대회는 홍천군 주최, 동학학회 주관, 홍천군의회·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홍천동학농민혁명추모사업회·동학학회 후원회 등의 공동 후원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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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원[6].bm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