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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동학학회 | 등록일시 : 2023-04-12 12: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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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2022년 10월 28일에 진행된 부안동학농민혁명 기념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논문을 더 심도 있게 연구된 책이다. 전날 학술대회는 “부안 동학농민혁명 문화관 건립(안)”을 앞두고 열려 한층 의미를 더한 학술대회가 되었다. 저술에는 저명한 학자 문인이 참여하여 부안지역 동학농민혁명의 다양한 의미를 담았다. 학술대회 인사말에 나선 임형진 동학학회 회장은 “1894년 전국에서 최초로 동학농민혁명의 깃발이 높이 올랐던 백산대회(3.26-3.29)를 떠올리면 부안 동학농민혁명의 의의와 가치를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칠 수 없습니다. 동학농민혁명이 시작되었고, 그 정신이 살아남아 일제강점기의 항일정신으로 계승된 부안은 자부심 또한 큰 지역”이라고 자리매김했다. 이 학술대회는 2021년의 “동학 문화콘텐츠 개발”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학술대회에 이어서 2022년의 대주제로 “인물로 본 부안의 동학농민혁명과 동학정신”으로 진행했다. 이 행사는 동학학회와 부안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가 공동주최로 하여 그 의의를 더욱 높였다.
첫 기조 강연에 나선 채길순(명지전문대학 명예교수, 소설가)은 “부안의 동학농민혁명과 현창 방안”에 대해서, 조극훈(경기대)은 “해월 최시형의 동학사상과 부안”, 조규태(한성대)는 “김낙철 형제의 동학과 부안도소 활동”, 박대길(전북대) “동학농민혁명을 계승한 부안의 민족운동”, 맹문재(안양대) “현대시에 반영된 부안 동학농민혁명”, 강민숙(유라시아문화포럼) “부안 동학농민혁명의 문화콘텐츠 활용방안 연구” 성주현(1923제노사이드연구소) “부안지역 동학의 조직과 활동: 용암 김낙철을 중심으로”, 임형진(경희대) “백산대회와 동학농민혁명: 논쟁점을 중심으로”, 김철배(임실군청 문화체육과)“전라도 부안 사족 기행현의 『홍재일기』와 19세기 후반기 부안의 경제사정” 이선아(전북대학교 이재연구소)의 “19세기 부안유생 기행현의 『홍재일기』와 동학농민혁명의 실상” 등이 발표되었고, 이번 저서는 수정 보완을 거쳐 출판되었다.
부록으로는 “부안지역 동학농민혁명 자료”(『김낙철 역사(金洛喆歷史)』)가 실려 부안지역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의미와 동학정신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Published the Donghak Peasant Revolution and Donghak Spirit in Buan as a Person
The Buan Donghak Peasant Revolution and Donghak Spirit (Seonin, Donghak Society, 2023) were published. This book is a more in-depth study of the paper presented at the Buan Donghak Peasant Revolution Memorial Conference held on October 28, 2022. The previous day's academic conference was held ahead of the construction of the Buan Donghak Peasant Revolution Cultural Center (proposal) and became an academic conference that added more meaning. Famous scholars and writers participated in the writing and contained various meanings of the Donghak Peasant Revolution in Buan. Lim Hyung-jin, chairman of the Donghak Society, said, "When we think of the Baeksan Convention (3.26-3.29), which raised the flag of the Donghak Peasant Revolution for the first time in the country in 1894, we cannot overemphasize the significance and value of the Buan Donghak Peasant Revolution." The Donghak Peasant Revolution began, and Buan, whose spirit survived and was inherited by the anti-Japanese spirit of Japanese colonial era, was also established as an area of great pride."
Following the academic conference held under the theme of "Development of Donghak Cultural Contents" in 2021, the conference was held under the theme of "Buan's Donghak Peasant Revolution and Donghak Spirit" in 2022. This event was co-hosted by the Donghak Society and the Buan Donghak Peasant Revolution Memorial Project, further enhancing its significance.
As an appendix, "Data on the Donghak Peasant Revolution in Buan" (Kim Nak-cheol's History) was published to understand the historical meaning and Donghak spirit of the Donghak Peasant Revolution in Bu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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